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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냥꽁냥, 흠냥흠냥, 꽁기꽁기

티스토리에 쓰기는 그럴 수 있지만 네이버 블로그에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글을 쓰는 것으로 돈을 벌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은 누군가에게는 엄청 미비하지만 저에게는 가능성이 보이는 수치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블덱스나 바루다를 보면 최적이 아니라 준최 수준이지만 언젠가는 최적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 생각하기때문에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메모하는 습관이 있다보니 ‘글을 쓰는게 어렵지 않겠지.’ ‘짧게 짧게 쓰는 것도 가능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짧은 글을 쓰는데도 창작의 고통이 있네요. 그래도 이번에는 습관으로 만들어서 꾸준하게 써보려고 합니다. 여기도 가끔은, 아니면 동일한 글이라도 올려서 죽지 않게 해야겠습니다. 그럼 이만 쓰..

2022년 03월 19일 (토) 예상대로 (??) PCR검사 결과가 왔다. 음성 음성 음성 나는 음성이길래 그냥 지나가나보다 했다. 그리고 나는 슈퍼... 항체인가? ㅋㅋㅋ 라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 방에 갇혀서 지내고 있었다. 오랜만에 낮잠이나 잘까 하고 낮잠을 잤다. 근데 이게 뭐야...? 자고 일어나니 몸에 열감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냥 두껍게 입고 있어서 그런 줄 알았다. 롤챔스보고... 우와! 우와! 하고 저녁도 맛있게 먹고 놀고있다가 자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몸이 떨리고 열감이 올라오고 머리가 띵하더라... 설마...? 자려고 눈을 감고 있으면 보통 1-2분 안에 잠드는 나인데 10분이 넘어도 잠이 안오길래... 아까 낮잠자서 그런가 보다 하고 유튜브를 주구장창 봤다. 보고 또 봤다. 새벽 2시..
2022년 03월 18일 (금) 친형이 official로 양성이 떴다. 그리고 나서 나한테 문자가 왔다. (사실 문자가 오기 까지는 하루인가 이틀 뒤에 왔다. 아마 걸리는 사람이 많다보니 전산 상으로 처리하기도 빠듯했던거 같음. 이후에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 그래서 눈 뜨자 마자 바로 등본을 가지고 PCR 검사를 받으러 갔다. 그리고 한번 더 파리바게트 포장을 해서 격리생활을 대비. (이 빵을... 몇 일간 먹었는지 진짜 많이 사오긴 했다 ㅋㅋㅋ) 뭔가 어안이 벙벙했다. 내가 말로만 듣던 코로나19로 인해서 격리라니... (물론 나는 걸리지 않았었지만...) 친형이랑 방문을 서로 앞에 두고 마스크 끼고 밥을 나누고... 서로 방에 들어가서 밥먹는게 나쁘면서도 좋지 않았다. (오히려... 좋....ㅇr....
2022년 03월 16일(수) 로 거슬러 올라가야한다. 갑자기 친형이 "나 머리가 좀 아픈데? 기분이 나쁘게 아파...ㅡㅡ" 장난으로 "코로나 아냐? 이거 좀 수상한데...ㅎㅎ;;" 라고 하고 지나갔다. 2022년 03월 17일(목) 아침 지하철에 몸을 실고 회사로 가고 있는데, 그 날따라 자리가 나지 않아서 앉지를 못하고 있었다. 갑자기 카톡이 오더라. "키트에서 두 줄인데? 미안하다..." '음..?? 이거 진짜인가..?' 라는 생각과 회사 가서 할 일 많은데... 하필... 지하철은 그 날따라 왜이리 느린지... 지각 안하려고 거의 5분 이상을 뛰어서 지각은 면했다. 올라가자 마자 팀장님께 "제 근처로 오지 마세요. 친형이 두 줄이라는데요...?!" 바로 급하게 노트북을 챙기고 집으로 왔다. 그리고..
사실 주인장은 Lovelyz를 좋아했던 러블리너스였다. (1기부터 5기까지 모두 가입했...) 컴백하면 그래도 공방 한 번씩 가고 미니 팬미팅도 갔는데... (사실 주인장 집에서 MBC 상암사옥까지는 편도 2시간이 넘는 긴 여행이었다... 이때는 진짜 내가 미쳤었지 ㅋㅋㅋ) 겨울이 되기 전에 사실 해체될 것이라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통상적으로 6개월 전에는 재계약한다면 거취 표명이 돼야 하는데 안되길래 대강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통상적이라는 표현이 참 좋으면서도 싫지만 그 안에 협상이 안되면 당연히 계약 연장이 안될걸 알고 있었기에... 할 얘기는 참 많지만 그건 차근차근 풀어내 보도록 하겠다. (덕질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지도 한번 풀어볼까? 주인장의 여러 해에 걸쳐 얻게 된 지식과 경험, ..
부제 - 또 비슷한 한 시즌을 마무리하며. 오랜만에 글을 쓰려니 떠오르지가 않는다. 그래도 블로그를 열심히 해보겠다 했던 그때의 패기를 가지고 글을 쓰기 쉬운 내용으로 써봅니다. 또 준우승이다. 제가 나갔던 팟캐스트에서 올 시즌 중간 결산에서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우승이 아니면 이번 시즌도 결국 실패다." 네. 실패했습니다. 이번 시즌 또 준우승 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그런 얘기가 있더라고요. 쿠폰 처럼 준우승 10번인데 탕수육 서비스라도 줘야되는거 아니냐고...) 이번 시즌 시작할 때만 해도 솔직하게 큰 기대가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클럽월드컵 가면서 부터 힘들지 않을까 라고 내심 걱정은 했다. 근데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잘해서 놀랬고 강윤구 라는 보물을 발견한 것 같아 기뻤다. (물론 ..

어떻게 하다 보니... 아이즈원의 콘서트를 가게 되었습니다. 혼자 가다보니 사진도 잘 못찍고 첫날은 아는 정보도 별로 없어서...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급하게 가다보니 들어가는데 급급해서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네요 ㅠㅠ 티켓을 수령하고 나서 시간을 보니 콘서트 시간이 얼마 안남았더라구요... 그래서 급하게 올라갔... (나눔은 하나도 받지 못한 주인장이란... 평일 콘은 늘 이랬으니 ㅠㅠ) 티켓팅을 실패한 저로써는... (결국 취켓팅을 했다만... 1차 취켓팅 또한 실패 ㅠㅠ) 3층 자리 하나 힘들게 얻어서 같은 공간에, 같은 시간에, 그리고 아이즈원의 첫 콘서트의 첫 시작콘을 보기 위해 간다는 그 의미 하나로 갔죠 ㅎㅎ;; 올라가는 길에 MD샵이 있길래 주진장은 뱃지세트...나 하나 살까 고민하다가 아니..
어쩌다 보니 또 1년만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올해는 필자의 생각과... 그냥 일기장 처럼 메모를 하는 족족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다듬어 지지 않은 날 것(?!)을 보여드리며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필자의 추억 노트를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9년 02월 06일 수요일 설날 연휴 마지막 날에 필자 그대를위하여 올림.
어쩌다 보니 이때까지 그냥 써놓은 것들을 종합해서 손도 보지 못하고 급하게 올렸다. 내용들을 올려야 내 기억의 한 부분이 저장되고 그것을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냥 모아놓은... 사실 미완성 본인 파일들을 올린다. 이 글은 미완성인 내용의 핑계를 만들기 위해서 쓴다. 어찌보면 3년이나 지난 그 추억이 최근에 인스타그램에 떠서 다시 한번 떠올릴 수 있었다. 어찌보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갔던 그 해외여행이, 나 혼자 갔던 이 여행이 실제 현재까지는 마지막 해외 여행이 되었다.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지금쯤 원래 내가 생각 했던 무엇인가를 하고 있을 줄 알았고 순탄하게 인생이 흘러갈 줄 알았지만 풍파가 없는 인생이 없듯이 필자에게도 큰 일이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필자는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기..
2016. 02. 08 월요일 오늘은 바르셀로나로 넘어가는 날이다. 그래서 일어나서 밥을 먹고 짐을 한 번 더 정리하고 주인 분께 인사드리고 렌페를 타고 공항으로 갔다. (렌페 환승 한번 하면 마지막 역이 터미널4번이라 부엘링을 바로 탈 수 있음.) 짐을 빨리 붙이고 안에 들어가서 자라도 가보고, 망고도 가보고, 레알 오피셜 샵도 가보고 면세점을 둘러보다 비행기를 탔다. 이거도 거의 제주도 가는 느낌으로... 잠을 자려고 했으나 오래 잠을 못자고 눈을 뜬 채 보냈다. (긴 것 같지만 길어도 30분 정도?! ㅋㅋㅋ) 바르셀로나에 내리니까 날씨가 예술이다. 여기가 같은 스페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좋다. (겨울인데 14도에... 낮은 진짜 여름인 줄 알았다. 왜 바르셀로나를 겨울에 가면 좋은지, 비행기에서 바..